네 가지 패션 클립, 서울의 3색 나들이 코스 소개, 올여름 남녀 패션 팁 전해

   
▲ 하이제닉 2015년 05월호 (통권 제14호)

한양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는 패션 학술 매거진 ‘HY-Genic(이하 하이제닉)’ 2015년 5월호(통권 제14호)가 발행됐다. 이번 호는 에스닉(Ethnic), 데님(‎Denim), 와이드팬츠(‎Wide Pants), 쉬폰(Chiffon) 등 네 가지 패션 클립과 테마가 있는 서울의 3색 나들이코스를 소개하는 문화 섹션, 그리고 올해 여름 패션을 선도할 남녀에게 유용한 팁들을 전하는 두 가지 칼럼이 담겼다.

 

첫 번째 패션 클립 에스닉(Ethnic) 룩은 전통적인 의상을 뜻하는 개념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민족 고유의 복장을 선보였다.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색감이 특징인 오리엔탈 룩의 동양적 디자인부터 자유분방한 예술가의 삶을 닮은 보헤미안 룩의 감성까지, 에스닉 패션 스타일링을 파헤쳤다. 특히 염색, 직물, 패턴, 자수, 액세서리 등이 각기 다른 중동풍, 인도풍, 남미 인디언풍, 아프리카 풍 에스닉 룩이 현대적으로 어떻게 재해석되는지 궁금하다면, 이번 클립을 꼭 확인할 것!

 

 

   
▲ 에스닉(Ethnic) 패션 클립. 하이제닉 2015년 05월호 기사 이미지 일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데님(Denim). 그래서 한편으론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기에 뭔가 살짝 아쉬웠던 데님을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강렬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선보인다. 패션테러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청-청 패션’도 데님 클립의 신경향 팁을 꼼꼼히 살펴보고 입는다면 내가 바로 패션피플! 패턴의 팬츠, 화려한 색감의 니트, 캐주얼한 맨투맨과 함께 입는 데님, 벌써부터 두근두근 설레인다면 시선 고정!

 

   
▲ 데님(Denim) 패션 클립. 하이제닉 2015년 05월호 기사 이미지 일부

 

도무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스키니진의 시대가 저물고 와이드 팬츠의 화려한 귀환이 시작됐다. 실제로 전 세계의 주요 패션 브랜드들이 일제히 개성 넘치는 스타일의 와이드 팬츠를 선보이고 있다. 와이드 팬츠가 주는 다양한 컬러와 길이감은 데님 소재와 놈코어 스타일과 결합하면서 새로운 경향의 트렌디함을 이끌고 있다. 데님 와이드 팬츠에 블루 블루종을 매치하거나 레더 와이드 팬츠 위에 무심한 듯 살짝 넣어 입은 흰 티셔츠로 놈코어 룩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와이드팬츠(‎Wide Pants) 패션 클립. 하이제닉 2015년 05월호 기사 이미지 일부

 

매년 S/S 컬렉션에서 빠지지 않는 쉬폰 소재는 청순한 연출로 극대화된 여성미를 표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스타일. 그런데 최근 2015 S/S 오띠꾸튀르 컬렉션에서 쉬폰을 사용한 드레스가 선보여졌는데 레드와 블랙의 강렬한 컬러를 사용해 관능미와 섹시함을 더했다. 이처럼 청순함과 섹시함 등 여성의 아름다움을 한껏 품은 쉬폰을 이용해 스커트, 블라우스, 시스루룩과 매칭하면 보다 색다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 쉬폰(Chiffon) 패션 클립. 하이제닉 2015년 05월호 기사 이미지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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