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카페 소개, 힙합·스웨이드·체크·터틀넥 스타일링 제안, 콜라보레이션 관련 칼럼

   
▲ 하이제닉 2015년 10월호 (통권 제 18호)

한양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는 패션 학술 매거진'HY-Genic(이하 하이제닉)' 2015년 10월호(통권 제18호)가 발행됐다.

 

낭만적인 가을의 늦은 아침을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 소개를 시작으로, 이번 하이제닉은 가을과 겨울, 그 가운데에 서있는 우리에게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관련 TV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힙합스타일링이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 하이제닉은<Show Me The Money 4>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자메즈(김성희, 경영3)를 만나 그의 힙합스타일링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가을과 겨울 사이, 스타일리쉬하게 매치하기 용이한 스웨이드, 체크 패턴, 터틀넥의 활용법을 소개한다. 끝으로 칼럼에서는 배달 전문 앱인 '배달의 민족'이 선보일 '배민의류'와 공학과 예술의 통합형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아트테크놀로지 학과(Art&Technology)'를 다루었다.  

 

 

맛있는 브런치, 당신에게 선물합니다

 

하루하루 쉴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여유로운 브런치는 로망이다. 이런 로망을 꿈꾸는 한양인들에게 하이제닉은 직접 방문한 브런치 카페 4곳을 소개한다. 첫번째 브런치 카페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신사동의 'Cafe MAMAS'. 하이제닉이 다녀온 지점은 신사동에 있지만 'Cafe MAMAS'는 광화문과 강남을 비롯한 8개의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치즈가 가득 들어있는 파니니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 그리고 상큼한 청포도 주스이다. 두번째 카페는 이태원에 위치한 미국 가정식 맛집 '수지스(Suji's)'. 가정식 답게 모든 메뉴가 간이 쎄지 않은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세번째 카페는 한남동 '펜케이크 오리지널 스토리(Pancake original story)'이다.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뚱땡이 콜로라도 고기 좋은 사람 오믈렛'은 독특한 이름과 모양새로 눈길을 끈다. 그러나 주말에 방문한다면 맛볼 수 없다고 하니 주중을 노리도록! 다음으로 소개하는 카페는 한양인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왕십리의 '파티오(Patio)'이다. 파티오는 음식의 양과 서비스 면에서 특이한 점이 많으니 '왕십리언의 special tips' 코너를 참고하자. 

   
▲  Life&Culture의 브런치 소개. 하이제닉 2015년 10월호 이미지 일부 

 

 

쇼미 더 HIP HOP styling!

 

'Show Me The Money'와 'Unpretty Rapstar'와 같은 힙합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면서, 힙합스타일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무작정 도전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보이는 힙합스타일. 하이제닉은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으로 재학중인 <Show Me The money 4>의 자메즈를 만나 그가 추구하는 힙합 스타일링에 대해 들어봤다. 그뿐만이 아니다. 하이제닉은 자메즈와 함께 <Show Me The Money 4>에 출연한 송민호, 지코, 한해, 박재범, 그리고 로꼬의 힙합스타일을 전격 분석한다. 더불어 힙합스타일의 역사와 힙합룩을 완성시켜줄 스트리트 브랜드를 다루고 있으니, 평소 힙합룩에 도전하기를 망설였던 이들은 이번 하이제닉을 꼼꼼히 살펴보자.

   
▲ a.k.a Ja Mezz 클립. 하이제닉 2015년 10월호 이미지 일부

 

 

보들보들 '스웨이드', 어떻게 입을까?

 

알록달록 단풍이 지고있는 요즘. 칙칙하고 평범한 소재에서 벗어나 눈에 띄는 소재로 패션피플이 되고 싶다면, 하이제닉이 소개하는 스웨이드 소재를 선택해보자. 스웨이드는 새끼 양이나 새끼 소 따위의 가죽을 보드랍게 보풀려 벨벳처리한 가죽이다. 백, 구두, 장갑 등의 잡화뿐 아니라, 코드, 자켓, 스커트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스웨이트의 약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물. 스웨이트 소재의 아이템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이제닉는 스웨이드 관리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를 따라 잘만 관리하면 스웨이드는 따뜻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가능케하는 F/W시즌의 유용한 소재가 될 것이다.

   
▲ 스웨이드(Suede) 클립. 하이제닉 2015년 10월호 이미지 일부 

 

 

귀족의 상징 '체크'

 

우리들이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체크 무늬 아이템. 이렇게 우리에게 친근한 체크는 본래 스코틀랜드 지방 귀족들이 가문의 상징으로 사용하고자 만들었던 무늬였다. 그들의 자부심이 담겨 있던 각기 다른 체크 무늬는 오늘날 밋밋한 스타일링에 엣지를 더해주는 패션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중 체크 패턴을 구별하여 알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을 터. 하이제닉은 이번 호에서 타탄, 윈도우, 깅엄, 마드라스, 글렌, 그리고 하운드 투스 등 6가지 체크 패턴을 소개하고 그 스타일링을 전격 해부한다.

 

 

 

▲ 체크(Check) 클립. 하이제닉 2015년 10월호 이미지 일부 

 

 

시린 옆구리와 목을 위로해 줄 '터틀넥'

 

겨울 하면 니트, 니트하면 터틀넥!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이 시기에 터틀넥은 우리의 시린 옆구리와 목을 위로해 줄 고마운 아이템이다. 터틀넥은 자켓, 스커트, 팬츠 등 어디에나 입어도 단정하고 포근한 느낌을 동시에 준다. 하이제닉에서는 터틀넥과 조화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과 스타일링을 소개하고 있으니, 터틀넥의 다양한 활용법을 배우고 싶다면 지금 하이제닉을 펼쳐보자. 트위디 자켓, 롱코트, 가죽 스커트와 매치된 룩부터, 톤온톤, 포인트 칼라 스타일링까지! 이에 더해 목부터 허리까지를 감싸는 터틀넥 스타일을 더욱 돋보여주는 귀걸이와 목걸이 활용법도 소개한다.

   
▲ 터틀넥(Turtleneck) 클립. 하이제닉 2015년 10월호 이미지 일부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융합형 인재 - 배민의류, 아트테크놀러지학과

 

서로 다른 두가지의 만남은 생각지도 못한 가치를 만들어낸다. 이번 칼럼에서는 두가지의 특별한 만남을 소개한다. 첫번째는 '배민의류'이다. 생소한 이 이름은 배달 전문 앱인 '배달의 민족'이 KYE의 디자이너 '계한희'와 콜라보레이션하여 패션쇼에서 선보이는 의류를 말한다. 배달의 민족에서 만든 '한나체'를 사용하여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문구들을 옷에 새긴 배민의류는 한글이 그 자체로도 아름답고 독특한 디자인 소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두번째는 지난 9월,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에 신설된 아트테크놀러지학과(Art& Technology)이다. 과학과 기술, 그리고 예술의 융복합형 인재를 길러내고자 신설된 아트테크놀러지학과는 현재 한양대를 비롯해 연세대, 서강대의 세 학교에서 다루고 있다. 이번 하이제닉은 세 학교의 아트테크놀러지학과를 자세히 살핀다. 스티븐잡스와 같이 융복합형 창의적 인재가 되기를 꿈꾼다면 하이제닉의 칼럼을 주목해보자. 

 

   
▲ 배민의류와 아트테크놀로지학과를 소개한 칼럼. 하이제닉 2015년 10월호 이미지 일부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