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의 비즈니스 모델, 제품의 상품성, 사업성장 가능성 평가 및 공유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이 10월 16일 2020년도 실전창업교육 2기 교육생의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실전창업교육은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에게 체계적인 창업실습 교육 및 린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준비된 창업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한양대는 올해 총 479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아이디어 개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온·오프라인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예비 창업자 역량 강화, 아이디어 구체화 등을 지원했다.
 
▲ 창업지원단은 16일 실전창업교육 2기 교육생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발표를 통해 검증된 2기 교육생 11명은 최종 3단계인 린스타트업 교육생으로 선발돼 최소요건제품(MVP) 제작 및 고객 검증을 위한 인당 최대 700만 원의 MVP 제작비, 비즈니스 모델 검증 및 멘토링을 지원받았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교육생들의 창업실습 교육, 멘토링 등 지원을 바탕으로 교육생의 비즈니스 모델이 적절하게 개선되었는지, 제품의 상품성, 사업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성과 평가를 통과한 우수 교육생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예비창업패키지에 연계 과제로 추천해 서면평가를 면제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류창완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이 구체적인 계획이 부족한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실질적인 창업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 창업지원단은 2009년 국내 최초로 글로벌기업가센터 설립을 시발점으로 국내 대학 창업교육의 롤모델 구축 및 청년 창업 문화를 선도하며, 한양대를 국내에서 창업기업가를 가장 많이 양성하는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했다. 2019년에는 서울권역에서 유일하게 창업교육과 린스타트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통합형 실전창업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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