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크게 늘어…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은 4명 임명

 대법원은 11일 검사변〮호사 출신 등 법조경력 5년 이상 신임법관 80명을 임명했다. 대법원 발표에 따르면 이날 임명된 신임법관 중 한양대(학부) 출신은 8명이며, 이는  서울대 28명, 연세대 13명, 고려대 10명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신임법관을 배출한 것이다.
 


매년 임명되는 신입법관의 출신 대학 현황을 보면 한양대 출신은 2016년 4명,  2017년 2명, 2018년 1명이었으며 올해 8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전체 신임법관 임명 인원이 2018년 35명에서 2019년 80명으로 늘아난 원인도 있지만 비율상으로도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한편, 출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현황을 보면 한양대는 작년에 임명자가 없었으나 올해 4명으로 전체 대학 중 2번째로 많았다. 서울대는 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대는 한양대와 같은 4명을 기록했다. 
 


  신임법관들은 1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약 4개월 반 동안 사법연수원에서 사고훈련과 판결문 작성 등의 연수를 받게 된다. 연수를 마친 뒤에는 2020년 3월 1일자로 각급 법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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