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제닉이 공개한 단복들의 특징

한양대 패션 학술 매거진 <하이제닉>이 페이스북을 통해 한양대 재학생 홍보대사 '사랑한대'의 기수별 단복 변천사를 정리했다. 

 

여자는 3, 4기에 짙은 색 블라우스와 회색 치마를 매치한 투피스로 사랑스러우면서도 정숙한 느낌을 냈고, 5기에는 유일하게 원피스 단복을 선보이기도 했다. 6기부터 블라우스-재킷-치마의 3피스 정장으로 체계를 잡으며 기수별로 리본, 프릴, 엠블럼  등 작은 변화와 함께 통일감과 단정함을 더했다. 

 

   
▲ 사랑한대 기수 별 단복 비교 이미지 일부
(출처: 하이제닉 페이스북)

 

남자는 3~5기까지 흰 셔츠와 회색 바지, 짙은 카디건을 매치해 비슷한 느낌의 스쿨룩에 머물렀었다. 역시 6기부터는 재킷을 더하고 깔끔한 사선 무늬 넥타이로 격식을 갖춘 정장으로 변화를 주었고, 여성단복과의 조화를 이루었다. 

 

올해 9기 단복은 기존 기수 단복보다 톤 다운된 컬러로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을 주며 신뢰감을 준다고 평가받고있다. 이번 기수가 새로 제작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명찰도 눈에 띈다. <하이제닉>은 '사랑한대'의 단복은 매 기수가 직접 선택하는 만큼 각 기수별 성향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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