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자 「한국형 좀비 아이디어는 지겹다」 기사

이창민 경영학부 교수는 1월 5일자 <국민일보>에 칼럼 '한국형 좀비 아이디어는 지겹다'를 기고했습니다. 이 교수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크루그먼의 '좀비 아이디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좀비 아이디어는 이미 틀렸다고 검증됐음에도 끈질기게 살아남아 사람들의 생각을 잠식한다는 개념입니다. 이 교수는 한국형 좀비 아이디어로 '국민화합'과 '내로남불', '한국형 시장주의'를 제시하고 각각 비판했습니다. 

이 교수는 "지금 세계 경제는 불확실성에 둘러싸여 쓰러지지는 않았지만 비틀거리면서 걷는 형국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계, 기업 등의 태도는 관망이다. 누구도 먼저 나서서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 결국 이런 것이 모이면 거시적으로 경제 회복은 더뎌지고, 성장 능력은 떨어진다. 욕을 먹더라도 정부가 앞장서서 투자도 하고, 취약계층도 적극 보듬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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