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온·오프 병행 개최 ... 김도연 전 교육부장관 강연

향후 10년의 한양대 발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수립 중인 '2030 중장기발전계획' 의 워크숍이 기획처 주최로 열렸다. 24일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 워크숍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맞춰 소수의 현장 참석과 온라인 화상회의가 동시 진행되었다. 

워크숍에는 김우승 총장을 비롯해 양 캠퍼스 주요 보직자와 한정화 미래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초대 위원으로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여러 학장, 행정팀장, 실무 직원 등이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2030 중장기발전계획 워크숍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동시 진행되었다. ⓒ 화상회의화면 캡처
2030 중장기발전계획 워크숍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동시 진행되었다. ⓒ 화상회의화면 캡처
이상용 기획처장이 2030 중장기발전계획 수립현황을 보고하고 있다. ⓒ 화상회의화면 캡처
이상용 기획처장이 2030 중장기발전계획 수립현황을 보고하고 있다. ⓒ 화상회의화면 캡처
2030 중장기발전계획 진행 현황을 설명하는 공유 화면 ⓒ 화상회의화면 캡처
2030 중장기발전계획 진행 현황을 설명하는 공유 화면 ⓒ 화상회의화면 캡처

 

워크숍은 이상용 기획처장의 '2030 중장기발전계획 수립현황' 보고로 시작했다. 이 처장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대학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의 의미와 '3 VALUE(Student Value, Social Value, Univ. Value)'로 대표되는 기본 기획안을 소개했다. 이어서 지금까지 진행된 구축 경과를 설명하면서, 2020년 12월 중 선포식과 더불어 2021년 2월경까지 구체적인 이행 내용이 정해지도록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강연중인 김도연 전 장관 ⓒ 화상회의화면 캡처
강연중인 김도연 전 장관 ⓒ 화상회의화면 캡처

이어서 김도연 전 장관이 '대학과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다양한 국내외의 교육 혁신 사례와 함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교육의 가치와 지향점을 소개했다. 강연은 50분간 진행됐으며 이후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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